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이원경내과 다이어트 후기, 다이어트 일기 22일차

일상

by 사워캣 2024. 5. 3. 01:27

본문

2024년 5월 02일 목요일 이원경내과 다이어트 처방약 복용 22일차 일기
 
오늘은 퇴근하고 가까운 친척분의 장례식장에 다녀오느라,
5월 3일 새벽 1시 20분에 이 글을 쓴다.
 
몸무게 앞자리가 드디어 변했다.
59.30
약 63키로에서 시작했으니까 22일 만에
운동도 하나도 하지 않고(ㅠ_ㅜ) 3키로가 빠진거네...
 
하지만 너무 적게 먹어서 그런지,
오늘 아침 출근길엔 너무 힘이 없더라.
팔다리에 힘이 쭉쭉 빠지는 느낌.
나 코로나 걸린 이후 후유증으로도 한동안 그랬었는데...
먼저 이 약을 복용했던 친구 말로는
혈액이 적어지고 혈액 순환이 잘 안돼서 그런걸거란다.
 
오늘은 점심도 김밥과 라면과 떡볶이를 먹고(비록 조금이지만)
장례식장에서 수육도 먹었는데...



 
에휴
내가 이렇게 건강을 해칠 것을 뻔히 알면서도
약에 의지해 이렇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친척분의 장례식장에 다녀오니 정말 현타가 온다 현타가 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평안히 쉬세요.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진 못 했지만, 감사했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